보아 초음파 중 방광염 발견.
결론
1. 물을 많이 마시게 해서 소변을 많이 보게 한다. - 방광에 소변이 많이 저류되어 있지 않는 것이 중요.
2. 시스테이드: 한달간 하루 한알씩 두번. 그 이후로는 하루 한 알 씩 장기 복용.
진료 내용
방광염은 감염성 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스트레스성.
방광벽을 둘러싸고 있는 점막층들이 스트레스 인자에 의해 자극을 받아 점막이 약해지면서 방광에 비감염성 염증이 나타난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광벽으로 가는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위와 같은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시스테이드 등 방광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보조제를 투약. 시스테이드는 membrane층에 있는 GAG 성분을 강화시켜 방광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감염성 방광염 이라고 한다면 대부분 열, 식욕부진, 구토 등을 동반.
그러나 위와 같은 증상없이 보아처럼 검진 시 질환을 발견한 것이라면 스트레스성이라고 보면 됨.
시스테이드는 장기복용한다. 보아같은 경우에는 한달에 한번 방광초음파로 모니터링.
시스테이드는 예방적으로 방광염이 없는데 처방하지는 않는다. 방광염이 있을 경우에 처방.
방광염은 대부분 비감염성이기 때문에 항생제가 크게 필요가 없다.
그러나 사실 해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물 많이 마시게 하고 소변 많이 보게 하기.
선생님의 반려고양이는 방광에 슬러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요관결석이 있음.
어쨌든 물을 많이 마셔야 하므로 로얄캐닌 URINARY CARE 건식, 습식 먹이심 (처방식X).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게 도와주는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
- 보아의 경우 가금류 알레르기가 추정되기에 특히 로얄캐닌, 힐스 처방식이 나오는 브랜드의 건식, 습식사료는 급여가 어려움. 모모포포 집사님이 sodium 함량이 높은 instinct l.i.d 토끼 건사료를 알려주셔서 기호에 따라 섞어 먹이든지 전환하든지 결정.
- 모모포포 집사님: 보통의 건사료 들의 염도는 0.2~0.4%. 그러나 염도를 0.5%대로 올려 물을 많이 마시게 해보자!
+) 보아가 먹고있는 보레알 피쉬 사료의 염도는 0.66~0.71, 치킨은 0.62~0.68 이라고 수입사(드림펫푸드)에서 답변 받음.
비만
방사선 상 복부 지방이 매우 심각..
처방식
single protein 사료들이 새로 나와 적용하고 계신다고 하나
대부분 선생님이 쓰고 계신 것은 개 위주. 실질적으로 잘 작용을 하고 있는지는 의문. 고양이는 아직 나오지 않았음.
혈액 검사 결과가 아직 안 나왔지만 간, 신장, 담낭을 방사선 촬영하면서 봤을 때는 큰 문제는 없었음
공복이 잘 유지되어 그런지는 몰라도 방사선 상으로 가스가 차있는 모습은 없지만 대장이 굵은 편. 응?
urinary 사료를 알아보려고 https://www.hillspet.co.kr에 들어갔다가 아래와 같은 내용을 습득
스트레스
반려묘의 스트레스는 요로에 쌓여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집을 방문한 손님이나, 다른 반려동물과의 충돌, 쉬거나 숨을 수 있는 공간의 부재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체중
과체중인 반려묘는 FLUTD를 앓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적은 물 섭취
반려동물이 물을 적게 마시는 경우, 소변이 더 농축됩니다. 이는 결석의 형성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모래 화장실
반려묘는 고통스러운 배뇨를 모래 화장실과 연관지어 화장실 사용을 중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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